개리홍 2018. 12. 14. 12:10

K-11은 대한민국이 2000년대에 개발을 시작한 차세대 보병 총기이다.


제원


KE모듈 / HE모듈

5.56mm / 20mm

가스작동식, 회전노리쇠 / 볼트액션

유효사거리 300m / 500m

30발들이 탄창 / 5발 반투명 박스탄창

제조사 S&T 모티브



1. 개요


미국의 OCIW를 벤치마킹하여 제작에 착수한 총기로서 2008년에 완성하였다. 

초기 양산품에서 폭발 사고 및 결함이 많이 발생하여 전적으로 재설계과정을 거쳤고 광학장비 및 총열덮개가 추가로 개량이 되면서 2018년 3월 전시회에 등장하였다. 

하지만 이때 등장한 총기는 초기형태의 형태였고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만지다보니 중요부분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초기형을 들고 나왔다고 하는데 이는 막대한 개발비가 소요된 만큼 이해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2. 북한군의 짝퉁?


북한군은 2017년 4월 15일 열병식때 근위부대에 K-11복합소총과 비슷한 형태의 총기가 등장하였다. 북한의 기술력을 생각해봤을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총열 부분이 부자연스러운게 보이게 되므로 의문을 제기한 결과 당국은 3년전부터 이 총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고 언론에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더미(dummy)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북한도 이러한 복합소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2월 8일 특수작전군으로 추정되는 병력이 복합소총을 들고 나왔다. 경제사정과 모든 부분을 제외하고도 중요하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급 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모조품이든 아니든 조사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3. 개발 일지


2000년 개발 착수 

2010년 10월 국정감사때 K11은 불량률이 심각하다며 중단했으나 묵살 되었다. - 김장수 국방위원

2011년 1차 폭발사고 원인이 규명될때까지 양산 중단

2014년 7월 전력화 재게 8월 재양산 개시

2016년 8월 생산이 중단됐다가 설계구조를 변경하여 다시 개발하느 방향으로 재설계 시작

2017년 5월 개선이 완료되었다고 방위산업청이 발표함

2018년 7월 52정 품질검사 도중 1정에서 비정상적인 격발 현상이 발생 전력화가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

2018년 11월 14일 K11개발 예산을 몰래 끼워넣다가 (꼼수예산) 삭감당하여 K11의 개발은 당분간 보류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