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홍 2018. 12. 14. 13:25

축구전쟁






1. 발단 


축구전쟁은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있었던 1969년 7월 지역예선에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사이에 시비가 붙어 촉발된 전쟁이다. 물론 진짜 이유는 두 나라의 이민자 문제, 경제, 영토 등 갈등이라는 갈등은 모두 있었던 상황이고 엘살바도르가 온두라스를 선제 침공하면서 일어났다. 

이를 100시간 전쟁이라고도 한다.

전쟁이 시작된 후 8월초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영토문제 해결 등으로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2. 피해규모 


피해는 양측 전부 합하면 2100명정도 사망자를 냈으며 두 국가는 농업국가였으므로 농업지가 손상되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으며 어느쪽 누구라도 승리라고 볼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3.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축구경기 결과



둘이 이미 1승 1패였기 때문에 결승전을 필연적으로 치뤄야 했는데

양 국가간 국민이 충돌하여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을 방지하여 FIFA가 고심끝에 결승전에서는 제3국인 멕시코를 택했고 경찰을 경기장 반만큼 배치하여 당장의 유혈사태는 방지하였으나 축구 경기 중 양측 선수단의 폭력적인 반칙과 욕설난무 등 축구에서조차 양국의 감정은 제어가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여기서 엘살바도르의 승리로 가닥을 잡았다. 


4. 결과 


두 국가는 우선 개전 4일만에 종전을 선포하고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독재정권 치하체제로 들어서면서 지속적으로 고통받았고 엘살바도르는 내전으로 고통을 온두라스는 국토가 많은 피해를 입어 고통을 당했다. 1982년 스페인월드컵은 중미 본선진출 티켓이 1장에서 2장으로 늘어났고 12년만에 두 국가가 맞붙은 가운데 이미 본선진출을 확정한 온두라스는 남은 경기 멕시코와의 경기를 패배해도 되는데도 최선을 다해 0-0 무승부를 만들어냈고 사이좋게 두 국가가 본선진출을 이뤘다. 


이렇게 두 국가의 원한이 풀리면서 지금 현재는 그런 사이가 과거의 일로만 남아있는 실정이다.